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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맹장 위치 알아보기 편 ]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맹장염은 정확한 명칭은 아니며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반드시 수술를 필요로 하는 복통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 매년 10만명 이상이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흔한 질병인지 말해주는 숫자네요

 

 

그럼 이 흔하디 흔한 맹장의 위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건강백과>


| 맹장의 위치

맹장은 남자와 여자 맹장 위치는 동일합니다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해 있으며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장골 또는 골반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맹장의 원인

급성충수염은 충수 내부가 막히면서 시작됩니다   충수(충수돌기)가 막히게 되면 충수에서 부터  대장으로 향하는 정상적인 장의 연동운동이 제한이 되고 고인 물이 썩듯이 장내에 세균이 증식하게 되고 독성 물질이 분비되게 됩니다


하여 이 독성 물질들이 충수 내부 점막을 손상시키고 궤양을 형성하게 합니다


 

 

 

| 맹장(충수염) 증상

충수염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식욕 감퇴가 오게 됩니다 

식욕이 떨어지고 나면 울렁거림으로 상복부 통증이 동반 되며  이 때부터 구토를 하는게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상복부의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배꼽 주위를 거쳐서 우측 하복부 통증으로 바뀌게되며 이때는 우하복부의 압통이 뚜렷해지고 반발통이 나타나게 되며 서서히 미열이 오르고 한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충수염 좀더 진행되어 천공이 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아픈 부위가 우측 하복부에 국한되지 않고 하복부 전체에서 복부 전체로 확산되며 열 또한 40도까지 오르는 고열이 나타나게 되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전문이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혹 여성의 경우 임신 중 맹장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임산부의 경우 태아가 자라나면서 점차 커지는 자궁에 의해 충수가 우측 하복부에서 점차 밀려 올라가 임신말기가 되면 우측 상복부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임신 개월 수에 따라 통증 부위가 달라지게 되며 만약 맹장염이 의심되면 임신 개월 수에 관계없이 조기에 수술하여야만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이롭다고 하니 전문이의 진료를 꼭 받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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