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서 공부해서 이동시간이 없었어요. 3개월동안 집밖을 나가본게 10번도 안되는거 같아요. 편의점에 커피사러 가거나 한달에 한번 나갈 때 빼고는..ㅠㅠ
하루에 순공부 시간은 당연히 16시간이 안 되겠지만 보통 이렇게 공부했음
7시-8시:기상. 샤워. 아침식사
8-10시: 영어단어, 이디엄
10-12시:영어문법or기출or동형1회풀기
12-2시:국어기본서 (점심은 국어 4권 보면서 15분 내에 먹었어요. 내가 밥까지 이렇게 먹어야 되나 운적도 많아요ㅋㅋㅋ 저녁은 졸려서 밥을 먹지 않고 과일이나 음료 같은 걸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운동을 아예 안하다보니 다이어트때문에 그렇게 한 것도 있구요..ㅋㅋㅋ)
2-4시:국어기출
4-6시:한국사필기노트+단권화or사료집
6-8시:한국사기출
8-10시:행정법기본서(월~목요일)
10-12시:행정법기출(금~토일)
계획세우는 방법은
국어,영어,한국사는 매일 공부하니까 기본서랑 기출을 30일치로 나눔
행정법은3일씩4주니까 12일치로 나누고
사회는2일씩4주니까 8일로 나눔
매일이나 매주짜는게 아니라 한달치를 통으로 짜버리니까 하루 밀리면 죽음.. 그래서 울면서라도 끝까지 하고 잘 수 밖에 없음. 전효진강사님이 울면서 공부한다고 하셨는데 왜 우는지 알겠음...
3월
국어,한국사,행정법,사회기본서강의 영어(40포인트,900제)강의+2회독
4-5월
기본서복습+전과목 기출문제집 2번 풀기 매일 영어 강수정기출문제집 1회 풀기
6월
기본서 암기 안 된 부분만 복습 기출 틀린문제만 1번 풀기
해커스 영어 동형 모의고사 매일 1회씩 풀기(강추!!!!!!!!)
정채영 국어 필모의고사 매일1회풀기(굳이 안 풀어도 될 거 같음)
한달에 딱 1번 쉬었고 이 날은 하루종일 공부 안 하고 친구 만나서 놀았음.
강사커리 다 따라가려고 하지도 말고 양 늘리려고 하지도 말고 가지고 있는거(기본서+기출)라도 3회독씩 하기. 다만 어느정도 영어실력이 되었을 때 영어독해는 회독하기보다는 양치기 하는게 좋음. 문법은 이 기출지문은 어떻게 푸는 거다라고 가르칠 수 있을 정도까지 회독하기!!!
<국어>
선재국어기본서:강의1번/1,4권만회독3회독/국어 고등학교때 잘 했고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면 2(문학),3권(비문학) 안 하고 1권이랑 4권 어휘 앞쪽 파트랑 사자성어만 하세요! 너무 불안하면 잘 안 나오긴하지만 3권에 토의(포럼,심포지엄 이런거)나오는 파트랑 기미독립선언서해두시고요. 9급이라면 한자는 버려도 한자성어는 버리면 안됨! 요즘은 한자도 점점 필수가 되어가는 거 같아요ㅠㅠ 한자성어는 독음 없이 보고 읽고 뜻 알 수 있을 정도로만 해도 되고 쓸 줄은 몰라도 됩니다~ 난 쓰면서 공부 해본적도 있는데 차라리 여러번 눈으로 익히는게 좋을 듯.
기출실록:강의x/2회독
한샘국어문법1500제:강의1번/2회독
한샘국어고전문학특강
<<국어강사추천>>
이선재:강의가 깔끔하고 재밌음, 현재1타, 국어 좀 자신있다!!하는 사람 추천
고혜원:조근조근 강의도 친절하고 선생님도 친절하심!! 고등학교 때 국어 부족 했던 사람 추천
한자강의 짱짱이심
한샘국어:한샘선생님 기본서로만 하기엔 솔직히 부족한 부분 있을거 같고 문법1500제는 교재 정말 좋았음. 어휘,한자 파트 시간 많이 투자하기 싫은 사람에게 한샘국어3권 추천!
배미진:나랑은 맞지 않았는데 내 주위에 1년만에 붙은 사람은 이분 추천해주셨음. 다른 강의보다 꼼꼼하고 예문 많이 써주시는데 정석으로 국어 공부하는 기분. 지루하지만 필기 많이 하면서 꼼꼼하게 공부하는 사람에게 추천!
<한국사>
전한길2.0단권화기본서:강의1번/ 전한길쌤 선택하면 기본서는 거의 볼 일 없고 필기노트면 어느정도 커버 됨! 그래도 한국사 기본강의는 all in one이든 단권화든 꼭 들으셔야 합니다. 전근대사는 대부분 잘하고 근현대사에서 실력이 갈려요! 근현대사가 뒤에있고 연도까지 다 외워야되니 소홀히하고 싶어 지는 마음이 생기는데 그러면 안 됨!! 다른 부분은 좀 크게 업적위주로 외우면 되는데 흥선대원군부터 일제시대까지는 연도별로 꼼꼼히 외워야함
필기노트:필기노트강해1번/5회독 필기노트 최고
말이 필요 없음
3.0기출:강의1번/3회독 강의들으면 필기노트 수업해주시고 문제풀어주시니깐 자연스럽게 필노회독됨! 시간 없다면 기출강의는 안 들어도 돼요
다른 책에 비해 문제 수가 좀 적다고 느낄수도 있는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여러번 회독하기 좋음.
5.0:강의x/한길쌤이 강추하는 강의인데 복습할 시간이 없었기도 하고 계속 읽으면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안 맞았음..ㅠㅠ 강의만 1번 듣고 다시 안 봤는데 다른 합격생들은 많이 추천하는 강의
키워드사료집:강의1번/난 기본서를 얇은 거 들어서 사료집도 들었는데 이번 지방직 적중!! 난 틀림 이렇게 하면 낚인다하셨는데 그대로 낚임ㅠㅠ 교재가 너무 좋음 복습 못 했는데 너무 사랑스러운 교재임ㅠㅠ 강의 1번 듣고 쭉 1회독하면 사료는 걱정 안 해도 될 듯.
<<한국사강사추천>>
전한길:말이 필요 없음. 주위에 공무원시험 준비 안 하는 사람도 다 알고 있음!! 욕이랑 사투리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나도 다른 강사 들었다가 재밌게 듣고 암기른 못 해서 갈아탔는데 계속 듣다보면 다 적응됨! 다른 강사 들었으면 필기노트강해랑 키워드사료집이라도 꼭 들어보세요ㅠㅠ 그럼 2.0도 3.0도 5.0도 듣고 싶어짐ㅋㅋㅋ
신영식:교재가 정말 좋음. 글씨도 이쁘시고 목소리도 좋고 강의도 재밌음. 두문자같은건 안 따주셔서 암기는 오로지 본인의 몫임. 교재가 좋기때문에 신영식강사님 기본서랑 기출하고 전한길강사님 필기노트로 암기할 거 보충하면 한국사 고수될거임!
최태성:추천한다기보다는 해주고 싶은 말 있어서.. 기초 쌓는다고 개정고급한국사 많이 들으시던데 내 생각에는 그냥 바로 공무원한국사 듣는게 좋을 거 같음. 이걸로 공무원공부를 하기엔 너무 부족함ㅠㅠ 하루라도 빨리 공무원한국사책으로 공부해서 하나라도 더 외우세요. 아무리 한국사 잘 못한다 하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행정법>
전효진기본서:강의1,압축강의1/1회독
강의 한 번 듣고 내가 읽으면서 복습하기 싫어서 압축강의 들었음. 그리고 압축회독 들으면서 기억 나는 판례는 넘어가고 복습때는 와닿지 않았던(?) 판례위주로 복습. 법과목 전공자는 아니지만 행정법이 정말정말 재밌고 좋았음!! 격하게 외울 게 있는것도 아니고 판례도 이야기 듣는 것 같이 재밌었음.
전효진기출:강의x/2회독
판례를 잘 익혀 놔야 문제가 잘 풀림. 무효인지 취소인지 처분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게 가장 중요! 행정법도 굳이 기출강의를 듣기보다는 기본서 내용을 여러번 읽으면서 숙지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게 좋을듯.
김종석판례집:강의1번/복습x 특강도 들었었고 이 강의는 최신판례정리할 겸 막판에 들었었는데 김종석강사님 책은 다 좋음.전효진강사님책이 서술식에 가깝고 김종석강사님은 서술식이지만 요약식에 더 가까운 느낌. 법과목 전공했거나 어느정도 베이스있으시면 김종석강사님 추천!
정인국특강:숫자특강이랑 행정심판법, 행정소송법 특강 들었음. 공부하기 싫어서 시간 보내려고 들었는데 강의 진짜 깔끔함. 딱딱 떨어지는 강의 좋아하면 좋아할 듯. 근데 기본서랑 기출은 다른 강사님들에 비해 너무 얇아서 어떨지 모르겠음. 강의력은 진짜 좋으심!! 목소리도 깔끔해서 좋고
<<행정법추천강사>>
김종석:추합이라 다음 시험준비할 때는 김종석강사님 기본서 구매했는데 기본서 진짜 좋음. 내가 이때는 이미 베이스가 좀 생겨서 그런 거일 수도 있는데 기본서가 딱 수험적합하고 숫자나 암기할내용 두문자로 해주셔서 너무 좋았음ㅠㅠ 수업할때 기복도 없으시고 최고최고 행정법을 공부한다기보다는 정말 수험을 위한 강의!!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어차피 수험!!
전효진:초보들이 들으면 좋을 거 같음. 1부터 10까지 다 해주시고 기본서랑 기출도 꼼꼼함. 수업 때 기복이 조금 있으심ㅠㅠ 나도 힘든데 강사님도 힘들어하셔서 너무 힘들었음ㅠㅠ
만약 다시 준비한다면 기본서는 김종석강사님책 하고 기출은 전효진강사님책 하고 싶음.
써니행정법:나는 안 들어봤지만 내가 안 말해도 유명하시기도 하고 내 주위에 8개월만에 합격하신 언니있는데 이 선생님 되게 좋다고 하심. 공단기 프리패스 안 끊을 금전적 여유가된다면 이분이랑 고혜원강사님 국어 강의 꼭 들어보고싶다ㅠㅠ
<사회>
민준호핵심요약집:강의1/1회독
고등학교때 사회했다면 이것만 해도 사회고득점 나와요! 추합되기전에 새로 공부할 때는 기본서 샀는데 괜히 두꺼워서 복습하기 싫어지기만하고 요약집이랑 필기노트만할걸 후회함ㅠㅠ 그래도 불안하다면 기본서 하세용 아무래도 내용이 더 많이 들어있는 건 사실임
민준호기출:강의x/3회독
문제수는 많지 않지만 모든 유형이 안 겹쳐지게 들어있어서 빠르게 회독하기 좋음. 그리고 혼자 공부해도 민준호강사님과 함께하는 기분^^ 힐링됨 책 본사람은 알 거임!! 경제를 겁내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어차피 유형은 그대로니까 양치기 하기 보다는 하나라도 제대로 푸는 게 중요!! 민준호강사님들으면 경제걱정없음! 너분의나~ 나분의너~^^
필기노트:강의1/복습1
생각보다 기본서 수업 때 필기노트가 필요 없었음. 그냥 필기노트 특강을 위해 있는 책인가? 무료특강인데 너무 좋음ㅠㅠ 책도 좋음
<<사회추천강사>>
only민준호:말할 필요가 없음. 특강도 2~3개 들었었는데 다 좋았음! 시험 직전에 특강 꼭 들었음 좋겠어요~!
<영어>
그래머40포인트:시간이 없기도 하고 문법은 자신있는 파트여서 바로 요약집들어감. 공무원시험공부전에 영어공부를 어느정도 했었다면 요약집 여러번 돌리고 기출풀면서 빠진 부분 보충해도 될 것 같음. 그러나 영어공부한 지 오래 되거나 영어에 자신 없다면 kiss영문법은 40포인트보다 내용이많긴 하지만 자세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음. 차라리 이동기강사님기본서부터 보는 걸 추천. 근데 나는 국가직,지방직,서울시문제 풀어보면서 딱히 40포인트를 벗어났다는 것은 못 느꼈음. 이동기기본서문법하고 40포인트나 100포인트 3회독정도 하면 문법에선 틀리지 않을 것 같아요.
손진숙900제:강의1/2번 다시 풀기
총 30일인데 앞에 10일은 ox고 뒤에 20일은 20문제씩 되어있음.먼저 1번 풀고 강의 듣고 다시 1번 풀고 틀린 문제만 다시1번 더 풀고 이렇게 총 3회독 했는데 굳이 강의 안들어도 될 것 같음. 근데 강의들으니까 문법문제의 포인트를 알게 됨. 문장 딱 보면 이건 가정법 묻는거구나, 이건 동사묻는거구나. 이런 문법문제 보는 눈을 키워주셔서 영어가 많이 늘었음. 난이도는 어렵지 않음. 지엽적인 것도 없고 딱 기본적인 문제만 모아놓으신 거 같음.
강수정gene기출1,2:강의x/1번 풀고 틀린 문제 꼼꼼하게 해석 다시하고 복습. 유형별이 아니라 회차별로 되어있으니까 매일매일 20문제씩 모든 파트를 공부하고 점수체크 할 수 있어서 좋았음. 영어가 어느정도 돼서 기출을 시험용으로 쓰고싶다면 회차별 기출이 좋을 거 같고 영어가 아직 부족해서 연습용으로 쓰고 싶다면 유형별 기출이 좋을 거 같음.
해커스동형모의고사:나보다 먼저 합격하신 언니가 추천해준 책! 독해지문을 추상적으로 내거나 정말 어려운 단어문제를 내거나 하지 않아서 많이 어렵진 않고 국가직,지방직 9급정도의 난이도 같음. 나도 27회?풀면서 평균 90점 정도 나왔었고 지방직에서도 90점 나왔으니 비슷한 난이도일거라 생각합니다. 해설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단어정리도 되있어서 편함.국가직은 무난하니까 3-4월에 이 책 풀고 5-6월엔 난이도 더 올려서 푸는게 좋을 거 같음.조은정강사님과 손진숙강사님동형이 어렵다던데 안풀어봐서 모르겠습니다. 프린트하는거 싫어해서 이동기강사님 하프나 동형은 안 풀었음. 하프 많이들 하던데 혼자 안해서 불안했지만 매일매일 풀고 강의챙겨 듣기 부담스럽다면 그냥 동형 혼자 꾸준히 풀어도 괜찮음
<<영어추천강사>>
손진숙:기초부터 꼼꼼하게 가르쳐 주시기보다는 어느정도 안다는 전제하에 시험에 나올 것만 딱딱 알려주시는 스타일. 영어에 좀 자신이 있고 영어에 투자할 시간이 별로 없으면 손진숙쌤 듣는 걸 추천. 발음도 좋으시고 강의가 쿨하고 깔끔함
이동기:손진숙 선생님과 반대로 하나하나 단어고 문법이고 독해고 꼼꼼하게 함께해주시는 강사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기를 원한다면 추천. 그리고 서울시나 어려운 영어시험이 목표라면 이동기선생님이 더 안심될 거 같음. 기출이랑 100포인트 교재 정말 정리 잘 되있음. 특히 기출 문법파트!! 기본서가 따로 필요없음. 난 이제 딱 이동기쌤 교재로 영어공부하려하는데 추합되서 공부해보진 않았지만 진짜 정리 잘 되어있음. 손진숙강사님과 다른 의미로 강의가 깔끔함. 필기도 예쁘게 해주시고 젠틀하심
마지막으로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고 해주고 싶은 말은 "힘든게 당연해"라는 말입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나만 이렇게 힘드나. 나는 이것도 못하나 생각에 진짜 많이 울었어요. sns들어가보면 다들 여행사진 올리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행복한데 나만 왜이렇게 불행하게 살아야하나 꼭 이걸 해야만 행복해지는건가 싶고.. 그래서 sns를 접었습니다... 저도 주위에 합격자가 3명 있어서 만나보기도 하고 연락도 해봤는데 합격하고나니까 다들 쉽게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분들도 분명 수험기간동안에는 정말 힘들었을거예요. 그리고 지금 공부하시는 분들도 힘드시겠죠. 힘든게 당연한거고 그래야 잘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안힘든 공부는 합격까지 갈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공부가 아니겠죠. 즐겁게 하면 더욱 좋겠지만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버티시면 분명 합격하실거예요!^^
